4월 17일 자 「'일어서니 머리 핑' 빈혈 아니었네... 치매 부르는 '오싹한 신호'」 기사

4월 17일 자 <중앙일보>는 오랜 시간 누웠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 조절장애 증후군’에 대해 보도했다. 기립성 조절장애 증후군에 해당하는 질환인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선 직후 혈압이 크게 떨어지는 질환이다. 사람이 누웠다가 일어서면 중력의 영향으로 피가 다리에 쏠리면서 혈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는데,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자율신경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압이 바로 회복되지 않는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신진호 교수는 “기립성 저혈압은 머리 등 상체로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만성 피로감, 두통, 멍한 느낌, 균형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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