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12월 10일 자 「“토토사이트 매입, 정원 채울 생각 말고 철저히 학생·기업 친화시스템으로 변해야”」 기사
<문화일보>는 12월 10일 한양토토사이트 매입교 교육토토사이트 매입원 석좌교수이자,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인 이현청 석좌교수와 인터뷰를 전했다. 이현청 교수는 국내 토토사이트 매입의 위기와 혁신 방향에 대해 논했다.
이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지 않는 지금의 대학 교육 방식이 국내 대학이 마주하고 있는 위기라고 답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직업 생태계가 변하기 때문에 대학 교육도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가 없다."며 4차 산업 가장 큰 인재상인 창의성에 대해 "통합적 문제 해결능력이 있어야 하고, 모험심과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과연 현 대학 교육이 이런 인재를 기를 만한 커리큘럼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을까.”라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 대학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불균형과 지나친 규제로 자율 역량이 약화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세계 대학들은 신대학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대학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5차 산업혁명에 맞는 학습·인재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하며, 혁신으로 창의성 인재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생 교육’을 고급화하는 것은 학습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재정확보에 나서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정부 재정지원 방법의 변화와 공유 대학 체제도 대처방안이라 전했다.
인재 선발 방식에 대해서도 이 교수는 "지금 현재 교과서 중심, 입시 수능 중심 이런 것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따른 새로운 인재상으로 이걸 측정해 낼 수 있는 전형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호기심, 끊임없는 도전, 긍정적 사고 이 세 가지가 조합됐을 때 창의성이 나온다는 점을 기억하고 자녀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