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
토토사이트 대도시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에 참여한다.
인공지능 혁신허브 사업은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축적되고 있는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으고,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국가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는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국내‧외 57개 대학, 119개 기업, 18개 연구소 등 총 215개 기관이 참여한다. 12개 대학이 두 개의 연구그룹으로 나뉘어 연구를 주도하고, 국내 14개 대학 및 해외 31개 대학이 협력한다. 토토사이트 대도시학교는 고려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 경북대와 함께 연구그룹 1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내 대‧중소‧벤처 기업 102개와 구글‧페이스북 등 17개 해외 기업, ETRI‧KIST‧KETI 등 국내 주요 출연연 7개와 해외 연구소 11개도 협력할 예정이다.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은 향후 최대 5년 간 약 445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분야 고난도‧도전형 연구, 개방형 연구 환경 조성 등 국가 인공지능 역량 강화 및 인재양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두 개의 연구 그룹은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과 로봇, 드론, 모바일, 의료, 에너지 등 분야별 특화 인공지능 연구를 주요 방향으로 정했다. 연구 그룹 1은 뇌파 기반 음성합성 기술, 초거대 딥러닝 학습 기술, 메타버스 시공간 설계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참여 대학은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컴퓨팅 인프라를 연구 수행에 제공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