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질환부터 여성 질환 및 성인병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동호·강경태 인공지능학과 교수공동연구팀과 이영준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초경 전문회사 '미래를 보다'가 함께 성장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별 질병을 조기에 예측·진단하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한양대 AI융합연구센터와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달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미 의료 관련 기술 개발에서 여러 성과를 낸 양 기관이기 때문에 이번 개발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개발팀은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비롯해 공공데이터의 오차범위를 줄이고 머신러닝을 거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예후를 자가진단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우선적으로 청소년 성장 데이터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며 소아비만과 성 조숙증 등 청소년 질환부터 여성 질환 및 성인병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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