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감염병관리위원회(이하 감관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HYU 거리두기를 개정했으며, 거리두기 4단계를 긴급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지난 9일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 12일부터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감관위도 HYU 거리두기 관련 주요 사항을 4단계로 개정했다. 또한 정부에서 수도권 중심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긴급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행함에 따라, 감관위도 HYU 거리두기 4단계를 7월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전했다.

HYU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수업과 시험이 원격(비대면)으로 실시된다. 회의·집합·모임·행사 역시 전면 금지다. 다만 감관위에서 승인된 행사의 경우 취소·연기하거나 원격으로 전환한다.백남학술정보관도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열람실은 폐쇄한다. 

동아리실과 학생회실을 포함한 학생자치시설은 전면 폐쇄한다. 행정실 및 연구실 직원의 30%는 재택근무할 것이 권고된다. 인조잔디축구장과 테니스장도 운영이 중단된다. 무엇보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이며, 18시 이후로는 3인 이상 모임도 금지다. 

한편 감관위는 각 부서 및 한양대 구성원에게 HYU 인생한방 토토사이트 4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