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자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지역과 레드벨벳 토토 상생 필요하다」 기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12월 22일자 <동아일보>에 칼럼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지역과 대학의 상생 필요하다」 을 기고했습니다. 김 총장은 전국 4년제 대학의 63%(123개교), 전문대학의 67%(88개교)가 비수도권에 있음을 언급하며 "각 대학은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돼 있다. 단순히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속적인 재정 투입 요인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스웨덴의 시스타, 핀란드 오울루테크노파크, 이스라엘의 키리아트 와이즈만 혁신클러스터, 미국 서부의 실리콘밸리, 동부의 리서치트라앵글파크(RT) 등의 해외 산학협력 사례를 들며 "이처럼 산(産)과 학(學) 모두에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활성화하려면 캠퍼스 안에 산업체를 유치함으로써 교육과 연구에서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이를 실현할 방법 중 하나로 대학 내 유휴부지 매각 허가를 제시하며 "교육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없다면 일정한 법정기준(110% 이상)을 초과해 보유한 교지의 처분을 허용하는 걸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물론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다. 반드시 대학 내 경쟁력을 갖춘 분야와 협업이 가능한 산업체를 캠퍼스 안에 유치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생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캠퍼스 내 클러스터가 이루어질 때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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