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의예과는 295.2대 1 기록

9월 28일 마감된 한양대 서울캠퍼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1996명 모집에 4만 4848명이 지원해 경쟁률 22.47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 일반은 1만 3312명이 지원해 13.12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가 가장 몰린  전형은 논술 전형으로 375명 모집에 2만 4801명이 지원해 66.14대 1을 보였다. 전년도 86.55대 1 보다 20.41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대부분의 전형의 경쟁률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인재, 체육특기자, 무용특기자만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일반에서 자연계는 생명공학과가 34.6대1, 인문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3.9대 1을 기록했고, 논술 전형에서 자연계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가 89.2대 1을, 인문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48.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논술 전형에서 9명 모집에 2657명이 지원해 29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 종합의 경우 36명 모집에 685명이 지원해 19대 1이었다. 

이번 수시 전형에서는 11월 3일 학생부 교과 최종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11월 20일과 12월 27일에 각각 개별 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으며,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미등록 충원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0일까지 최종 등록기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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