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자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K-양극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 이끈다」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9월 24일자 <동아일보>는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양극재 개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선 교수는 1회 충전으로 600~700km 주행이 가능하고, 20년 동안 사용해도 90% 이상 성능이 유지되는 차세대 리튬2차전지(배터리) 양극재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은 배터리 용량은 늘리면서도 제작단가와 무게는 줄여 전기차 시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이번 양극재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것이란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튬 산화물로 구성된 양극재는 배터리의 밀도와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배터리 원가의 40~45%를, 전기차 전체 원가의 20%를 차지합니다. 또한 그 효율성에 따라 1회 충전당 주행거리 및 차량 수명이 결정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니켈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100% 충전할 경우 양극재 입자 내부가 미세 균열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는 원래 용량의 70%~80%까지만 충전하고 나머지 용량은 사용하지 못하게 설계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선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밀도는 높게 유지하면서도 수명은 더욱 안정적인 'NCX 양극재'를 개발했습니다. 니켈 포함률이 90~95%에 이르지만 안정적으로 본래의 에너지밀도를 100%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선 교수는 "한국의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세계 1등이지만 이를 구성하는 원천소재 점유율은 10%가 되지 않는 게 한계"라며 "이번에 개발된 양극재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소위 'K-양극재'란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과는 20년 동안 기초연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노력을 이어온 덕분"이라며 "정부와 산업게의 지속적 투자를 통해 연구단계를 넘어 고성능 K-양극재의 개발과 상용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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