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자 「반도체가 4차산업혁명 심장, 미·중 양보없는 주도권 싸움」 기사

5월 27일자 <중앙일보>는 미·중 반도체 전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22일 중국 기업 3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기업과의 거래를 전면 제한했습니다. 이중 24곳이 인공지능(AI), 보안 소프트웨어, 광학기술 등 첨단 IT(정보기술) 업체입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화웨이에 대한 1년의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으로 완전한 내수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 및 다른 방면의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거래 제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뉘앙스로 분석됩니다.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이에 대하여 "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 확보에 나서자 미국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책을 펴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성능이 우수한 AP와 PC용 CPU(중앙처리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으로서는 이대로 가면 인텔과 애플도 화웨이에 잡히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 때문에더 강력히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78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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