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

(이미지: 한국카카오)
한국카카오는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윤호영 동문(경영학과 90)과 이용우 씨를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로 재선임했다.
공동 대표로 재선임된 윤 동문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전문가로,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과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TFT) 부사장을 역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융합과 상호 견제를 통한 혁신적이면서 안정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최적인 지배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준비법인인 한국카카오는 금융위원회에 은행업 영위를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인가가 나오면 상반기 중 본격적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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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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