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승 사학과 교수

1월 29일자 <경향신문>에서는 '3·1운동 100주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박찬승 사학과 교수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올해 2019년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한 3·1운동이 있던지 1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100년 전 1919년은 우리 증·조부모들이 3·1운동을 일으키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한 해 인데요. 이에 대해 박 교수는 "3·1독립선언문은 인류의 평등과 민족의 자존에 기초해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한다는 것, 정의와 인도에 기초한 세계 개조의 신시대를 맞이해 민족의 생존·번영과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독립을 요구한다는 것, 조선의 독립은 동양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 인류의 행복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교수는 "2019년을 사는 우리는 100년 전 우리의 증·조부모들이 지향했던 가치들 가운데 민주와 자유를 제도적, 형식적으로는 어느 정도 실현한 것 같지만, 정의·인도·평등·균등·공공성과 같은 가치는 아직 제도적으로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1290600045&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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