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과 기량 모두 우수, 테크닉과 감정표현이 정제돼 있고 노련미 돋보여

제46회 동아 무용콩쿠르 본선이 5월 19일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한양대 권재헌(무용학과·14) 학생이 현대무용 남자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무용은 자유주제에 의한 한 작품을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하게 춘다. 권재헌 학생은 본선에 진출한 총 4명의 출연자 중에서 가장 높은 109점을 받아 심사위원 평균 점수 21.80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들은 권재헌 학생의 무대를 테크닉과 감정표현이 잘 정제돼 있고 작품 운영의 노련미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체격과 기량이 모두 우수하며 작품을 대하는 진지함이 뛰어나고, 감정전달 능력을 발전시킨다면 좋은 무용수의 자질이 있다고 내다봤다.

 

콩쿠르 실황 동영상은 오는 6월 7일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d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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