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ㆍ이하 THE)매거진의 ‘2015~2016 세계 대학 순위’가 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내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한양대는 351~400위 구간에 자리하였고, 이는 2013년 이후로 같은 구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THE는 매년 조금씩 발표방식을 바꾸고 있는데 올해는 1위부터 200위까지는 개별 순위가 발표되며, 그 이후에는 201~250위, 251~300위, 301~400위, 401~500위, 501~600위, 601~800위 구간으로 구분된다. 총 800위권내에 국내 24개 토토사이트 공지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순위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캘리포니아공대(미국)가 1위를 차지했으며, 3위였던 옥스퍼드토토사이트 공지(영국)이 2위로 올라섰다. 전년도 2위였던 하버드대(미국)은 6위로 추락했다.

국내토토사이트 공지은 변함없이 서울대가 국내 1위를 차지했지만 세계 순위는 35계단이나 내려온 85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포스텍 116위, 카이스트 148위, 성균관대대 153위 고려대 251~300위 등 예외없이 상위권 토토사이트 공지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첫 진입으로 301~250위를 차지한 광주과학기술토토사이트 공지을 제외하고 같은 구간의 연세대도 301~350위로 크게 떨어졌다. 국내 순위에서도 작은 변동이 있어 포스텍과 카이스트가 자리를 바꿨다.

그나마 순위 구간을 지킨 것은 한양대가 유일하다. 한양대는 2012년도 401~450위 구간에서 2013년도 351~400위 구간으로 올라선 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같은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토토사이트 공지이 하락한 상황에서 자리를 지킨 것은 그나마 선방이라고 할 수 있다.

▲ 한양대의 세부 점수 (THE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더욱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세부 지표 점수를 분석하면 3년간 꾸준히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THE의 정책상 구간내 세부 비교 자체는 공식적으로 할 수 없지만 5가지 지표의 점수를 비중을 적용하여 환산하면 실제 평가 점수를 짐작할 수가 있다. 한양대는 소폭 상승한 35.55점으로 확인 됐다. 이는 전년대비 1.8625점 오른 점수다.

이번 THE의 평가 결과를 전한 국내 언론들은 국내 토토사이트 공지들의 순위가 줄줄이 큰 폭 하락했다며, 여러 세계토토사이트 공지평가 발표마다 국내 토토사이트 공지들 성적이 달라진 이유를 평가 지표에 따른 배점 방식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순히 한두 가지 지표만을 가지고는 다양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세계의 모든 토토사이트 공지들이 경쟁시장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H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