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1일자 <서울신문>에서는 유병언 일가 수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오영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선 "사건 초기 유씨의 도주 가능성을 간과하고 방심한 탓에 수사를 망쳤다"며 수사 실패에 대해 꼬집었는데요. 그는 이어 유씨 일가에 대해 과잉 수사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국민적 관심이 워낙 높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기 때문에 유씨 검거를 위해 검·경 인력을 대거 동원한 건 문제 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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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1일자 <서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