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건축공학부 교수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옥상에 2~3개층을 더 얹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의 원인 중 하나로 배의 무리한 수직증축이 논란이 되고 있어 아파트 수직증축도 안전할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최창식 건축공학부 교수는 "무게중심을 위로 움직이면 안정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증축할 땐 가볍지만 강한 재료를 쓰도록 하고, 지진이나 바람 등 횡적인 압력에 견디도록 내진 기준을 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4월 23일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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