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지난 2월 7일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사단법인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이하 KACE) 정기총회’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ACE는 산학연 정보교류 및 협력, 학술 연구를 통해 올바른 현장실습학기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 설립된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94개 대학이 정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1월 토토사이트 대도시 ERICA는 남상백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회장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남상백 KACE 회장의 개회사 ▲이기정 토토사이트 대도시 총장과 이제준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 축사 ▲교육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서면 질의응답 ▲특강 및 보고(현장실습생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상식, 정책연구용역과제 결과 보고, 현장실습학기제의 바른 길)로 진행됐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전공지식의 실무 적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장을 열어 주기에 협회의 꾸준한 활동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역시 회장교로서 협회의 발전과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제준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표준 현장실습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상백 KACE 회장은 “올해는 현장실습학기제 발전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정부의 RISE 사업 추진 속에서 현장실습학기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WACE 가입을 통해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회원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실습학기제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며 회원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