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SSIR Korea 센터(센터장 신현상 경영대학 교수) 는 지난 1월 6일과 8일, 각각 ‘찾아가는 SSIR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SSIR Day’는 SSIR의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조직의 고민을 나누고 공동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찾아가는 SSIR Day’는 경북시민재단과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구성원들이 사회혁신의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6일 청도 오마이북에서 열린 경북시민재단과의 세션에서는 위너 토토 아티클을 읽고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콜렉티브 임팩트와 디자인 씽킹 같은 사회혁신의 핵심 개념을 학습하며, 조직 활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8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진행된 하자센터와의 세션에서는 ‘어댑티브 리더십’ 개념을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 간에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질문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 레고를 활용한 회고 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목표를 공유하며 조직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성원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우리 조직의 활동과 개인 업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올해의 활동 방향성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실무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조직 내에서 SSIR을 읽고 학습하는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위너 토토 Korea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조직에 찾아가 위너 토토의 지식을 함께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SIR Korea 센터는 SSIR 한국어판을 발간하며, 사회혁신 생태계에 필요한 지식을 생산·확산하여 사회변화를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SIR의 다양한 활동과 아티클은 SSIR 한국어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