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자 「'이 기능' 추가된 전자 피부...상용화 코앞으로?」 기사
6월 4일자 <YTN>은 ‘무선 통신’ 기능이 탑재된 전자 피부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안테나 전자 피부인 셈이다. 아무리 비틀거나 늘리거나 쑤셔도 정상적인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센서가 감지한 근육 움직임은 무선으로 전송되어 패드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뇌파, 피부 온도, 신체 움직임과 같은 신호를 30m 떨어진 곳까지 전달할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특허 등록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술 이전과 상용화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정예환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신축성 기기는 웨어러블 기기뿐만 아니라 신축성 디스플레이, implantable devices, 생체이식형 디바이스, 옷감 형태의 e-textile 형태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적용 가능 범위가) 굉장히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교수와 유형석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나노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해 고안정성을 지닌 신축성 웨어러블 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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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