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멘트의 물성과 예술성 주목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지난 5월 16일 <Cæméntum: 생동하는 물질> 전시를 개최했다고 한양대가 밝혔다.
본 전시는 한양대 개교 85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시멘트:모멘트> 중 시멘트의 다양한 물성을 예술로써 재해석한 작업을 소개하는 ‘시멘트 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챕터로 기획됐다. 전아현, 전치호, 최혜지, 랩크리트, 피터 바란(Peter Baran) 등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6인의 작업을 선보인다.
이어 토토사이트 바코드박물관은 5월 24일 한양대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아트인소사이어티(The Arts in Society)와 연계한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각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라운드테이블(Artist Roundtable)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큐레이터와 연구자 등 국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Cæméntum: 생동하는 물질> 전시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박물관 2층 OBL STUDIO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7월에는 권민호 작가, 8월에는 김상균 작가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학예연구실(02-2220-139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