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이상용)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ESG 프로젝트 발표회인 ‘포스코 ESG레벨업그라운드’에서 3개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은 2021년부터 포스코그룹과 함께 한양대 교육모델인 IC-PBL(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 수업인 ‘마케팅전략’을 협력하여 진행해 왔다. 본 수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 학생들에게 포스코 계열사 경영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과 ESG 경영에 대하여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특강 및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수강생 스스로 ▲문제 발견 ▲정보 조사 ▲전문가·관련 기관 컨택 등의 과정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포스코 ESG레벨업그라운드’에는 전국 13개 대학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한양대 학생들은 ▲발표 부문 최우수상 (팀명: Po-enjoy, 경영학부 신지원/조예린, 관광학부 송호정/윤성민, 사회학과 이다은) ▲전시부문 및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팀명: 새스코, 경영학부 진송아/박은정/박진영/아브두아하토바만주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아연)을 수상하여 한양대 교육모델인 IC-PBL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Po-enjoy팀의 ‘Enjoy with POSCO DX-포스코DX가 만드는 인간과 조류의 이로운 공존’은 한양대와 포스코DX가 함께 제시한 아이디어로, 포스코DX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조류를 감지 및 분석하고, 이동 방향을 예측하여 항공기 이착륙 시기의 위험요소를 방지하는 제안이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쌍안경 관측 및 음파 활용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이자 포스코DX의 기술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과정을 직원들이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새스코 팀의 ‘하늘을 지키는 생물다양성 보호 실천 프로젝트 M.B.T.I’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남 신안 풍력발전단지에서 철새들이 풍력발전기에 충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포스코DX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제안이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지도를 담당한 한양대 경영대학 신현상, 김기현 교수(마케팅 전공)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디지털라이제이션과 생물다양성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우수사례를 뛰어넘는 혁신적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들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와 현장을 아우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토사이트 매입 경영대학은 작년 2학기에 포스코퓨처엠과 협력한 발표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현재 ESG 분야 전문가 등으로 현업에서 활동 중이다. 이처럼 토토사이트 매입는 대학의 수업과 산업체,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매입 수상팀
토토사이트 매입 수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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