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동문 '동문들이 더 끈끈해질 수 있는 기회 되길'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신본관 4층 총무처장실에서 김여진 동문(체육학과 '76), 김연산 총무처장, 김승수 총무팀장, 정재훈 농구부 감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명진 동문의 '체육부실 농구부 육성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연산 총무처장은 "매년 농구부 학생들을 위해 여러 도움을 주시는 것으로 아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여진 동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의 여러 분야에 있는 동문들이 연대감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건이 안 돼서 기부를 못 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방법을 몰라서 학교에 기부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도록 하고 싶다. 그런 점에서 내가 먼저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주 총무팀장은 "학교가 많이 변했으니 동문들이 시간이 되면 모여서 학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여진 동문은 "후배들 중에 '졸업한 선배들과 학교 주변에서 가끔 식사하는 것이 아주 추억이다'라는 말을 하더라"라며, "그런 후배들과 이야기해서 학교에 한 번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체육부실 농구부 육성지원금'으로, 농구부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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