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카지노 연출…‘영상의 대중성과 시사성’ 주제로 강연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수 교수)는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윤성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영상의 대중성과 시사성’을 주제로 오픈토크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 강윤성 감독은 2017년 〈범죄도시〉로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018년 제 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연출하여 OTT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였으며. 지난 15일에는 〈카지노〉 시즌2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 감독은 오픈토크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영상서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리얼리티와 대중성의 조화를 중시하는 연출자이다. 이번 오픈토크에서는 강 감독이 생각하는 현실성과 시사성이란 어떤 것인지, 영상서사를 통해 대중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극장 개봉 영화와 OTT 시리즈에서 모두 흥행을 거둔 감독으로서, 각 플랫폼에 따른 영상서사의 특성과 제작 방식, 메시지 표현 등에 대해서도 오픈토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 줄 예정이다.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가 이날 행사 진행을 돕는다. 

한편 2022년 한양인문학진흥센터(HEC) 지원사업에 선정된 토토사이트 황토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CFCC)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영상서사와 사회적 담론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본 연구센터는 사회학 분야의 미래사회연구소, 영화학 분야의 현대영화연구소, 정치학 분야의 유럽아프리카연구소가 참여하여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현장 강연은 24일 오후 4시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한양대학교 학부·대학원 재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줌 링크(852 9328 6963)을 통하여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영상의 대중성과 시사성’ 강연 포스터
‘영상의 대중성과 시사성’ 강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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