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자 「"1억 깎을테니 더 살아주세요"·"내용증명부터"…'역전세난' 풍속도」 기사
1월 23일 자 <TV조선>은 역전세, 깡통전세 위험이 만들어낸 2023년 임대시장의 신 풍속도에 대해 보도했다. 집값과 함께 전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택 임대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세입자가 나갈까봐 전세를 깎아주겠다는 집주인이 늘고 있고, 보증금이 불안한 세입자들은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입주 물량도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역전세에 따른 임대차 시장의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는 "(전세제도는) 믿음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신용경색에 따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시스템이 마비가 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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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