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롭게 '시작'한 토토사이트 라이타인을 만나다
첫 축제, 첫 대면 수업, 첫 사회생활 등 토토사이트 라이타인들의 '처음'
호랑이 기운으로 시작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았다. 한양인이 기다리던 대면 수업과 봄·가을 축제, 동아리 등 다양한 대학 문화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잠시 멈췄던 한양이 다시 움직인 2022년, 새로운 ‘시작’을 한 한양인들을 만나봤다.

김진욱 학생, 토토사이트 라이타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다
김진욱(교육학과 1) 씨는 지난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좋은 학점’과 ‘풍부한 경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는 “나중에 학점 때문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학점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또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학과 학생회와 동아리에 가입해 대학 생활을 열심히 즐겼다”고 답했다.
김 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서울캠퍼스 봄축제 ‘라치오스’다. 동기들과 축제를 즐기며 깊은 우정을 쌓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그전까지는 아직 코로나19의 여파가 남아있어 학교가 조금 어색했는데 축제 때 학과 친구들과 밤새워 놀고 부스를 운영하며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을 ‘뜻밖의 행운’이라고 얘기했다. 김 씨는 “예상치 못했던 학교와 학과에 오게 되며 입학 후 초기에는 방황했었는데 점차 학교에 적응하고 많은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감정을 느꼈다”고 이유를 답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교육학과에 입학할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만들고 싶고 다중 전공을 신청했기에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선정 학생, 입학 후 3년 만에 처음 들은 대면 수업
지선정(경제금융학부 2) 씨는 일명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이다. 입학 후 처음으로 대면 수업을 들어본 지 씨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강의를 듣는 것에 적응돼서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고 얘기했다. 대면으로 전환된 후 달라진 점에 관해 지 씨는 “그동안 동기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대면 수업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설렘이 컸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던 지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서울캠퍼스 가을 축제 ‘애한제’를 꼽았다. 그는 “복학 후 처음 경험하는 축제였는데 맛있는 먹거리와 재밌는 체험 활동, 열정적인 공연까지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며 “축제에 참여했을 때 대학생이 되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 씨는 “지난해에 새로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해에도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천현주 학생, 사회생활을 시작한 모든 토토사이트 라이타인을 응원해
천현주(경영학부 4) 씨는 6년의 긴 학교생활을 마치고 졸업한다. 천 씨는 “6년 동안 학교생활을 했는데 벌써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천 씨는 졸업을 앞두고 지난 대학 생활을 추억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는 “학교생활을 위해 처음 상경했을 때 낯선 환경이 힘들어 매일 울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잘 버티고 졸업까지 해내서 신기하다”며 “대학에 다니며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천 씨는 지난 학교생활에서 팀프로젝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천 씨는 “경영학부의 특성상 팀 프로젝트 과목이 많았는데, 과정에서 팀원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열심히 쏟아본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졸업 후 계획에 관해 천 씨는 “한 달 전부터 원하는 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며 “졸업 후에도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며 나중에 워킹홀리데이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를 떠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모든 한양인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