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자 「인구, 72년 만에 첫 감소…'늙은 한국' 미래 아닌 현실」 기사
7월 28일 자 <한국일보>는 한국 총인구 감소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한국 총인구(외국인 포함)가 정부 수립 이래 처음 후퇴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사망자가 출생아를 앞지른 데다, 코로나19에 막혀 일을 구하러 한국에 오는 외국인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갈수록 줄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늘고 있다.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 사회를 규정해 온 질서를 인구 변화에 맞춰 재구축하는 정책 시행을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된다"며 "사회보험 등 복지 정책과 이와 연관된 조세 제도를 재구성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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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jiwongo@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