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투게더토토대학교 관현악과 김응수 교수가 7월 3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함께하는 비발디&피아졸라의 사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비발디의 사계’로, 사계 전곡을 들을 수 있다. 이는 사계절의 풍경과 변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정서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묘사한 작품이다. 김 교수의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프시코드(쳄발로) 연주도 함께해 바로크 음악에 충실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2부는 ‘피아졸라의 사계’로 구성된다. 올해 7월 4일 30주기를 맞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전곡을 들을 수 있다. 해당 작품은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항구 도시의 사계절을 그린 작품이다. 이밖에도 피아졸라의 명곡 ‘아디오스 노니노(안녕, 아버지)’와 ‘오블리비언(망각)’도 아코디언과 협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 KNN방송교향악단 사무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김 교수는 2012년부터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연주자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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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jiwongo@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