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자 「매출 30% 줄고 대출이자 껑충… “직원 내보내고 밤엔 대리운전” 」 토토사이트추천

4월 5일자 <동아일보>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자영업자 부채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467만 자영업 가구 가운데 소득으로 필수 지출과 대출금 상환액을 감당하지 못하는 ‘적자 가구’는 77만8000가구(16.7%)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말(69만6000가구)에 비해 8만 가구 넘게 증가한 결과이다. 또한 적자 가구 중 26만6000가구는 예금·적금 등을 깨도 1년도 버티지 못하는 ‘유동성 위기 가구’로 분류됐다.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지원으로 버티고 있지만, 폐업을 고려하거나 폐업마저도 늘어난 대출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자영업자 부실이 현실화되면 내수가 위축되면서 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 부채를 장기 저리로 전환시키고 손실 보상을 위한 재정 투입도 5년 이상 중장기로 가져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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