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캠퍼스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원활한 이용에 힘써

도서관은 대학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코로나 19의 확산에도 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찾는 장소 중 한 곳이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도서관이지만, win 토토사이트는 오늘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 캠퍼스에서 더 나은 도서관을 위해 애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이하 도서관)의 자율위원회는 열람실 내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는 학생 단체로, 10여 명의 학생이 현재 활동 중이다. 자율위원장 이재혁(신소재공학부 4) 씨는 주요 업무를 크게 4가지로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학생들의 열람실 규정 준수 여부를 순찰을 통해 확인하는 일이다. 그 외 도서관 폐관 시 열람실의 퇴실 안내 및 좌석 정리, 사석화 및 사물함 매매 방지, 민원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win 토토사이트은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졸업생은 불가능하며, 최소 6개월 이상의 활동 기간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 씨는 6개월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학생들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더불어 win 토토사이트으로서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서관을 자주 올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주일에 최소 2일 이상은 도서관 폐관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남아 좌석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백남학술정보관 win 토토사이트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자율위원을 모집하고 있다(클릭 시 지원 링크 이동). 자율위원으로 활동 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존재한다. 활동 시간을 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열람실 좌석 및 사물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 씨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자율위원 활동에 애정을 갖고 활동할 수 있으면 좋다”며 학생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이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도서관의 분위기에 대해 노트북 관련 민원이 급증한 점을 꼽았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열람실 이용 규정을 변경하는 등 개선에 힘쓰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행정팀과 협의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씨는 “자율위원들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을 경청하고 있다”며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남학술정보관 win 토토사이트들이 열람실 사석을 정리하고 쌓인 짐을 정리하는 모습. © 이재혁 학생
▲ 백남학술정보관 자율위원들이 열람실 사석을 정리하고 쌓인 짐을 정리하는 모습. © 이재혁 학생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이하 도서관)의 win 토토사이트 역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win 토토사이트는 현재 17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위원회는 도서관 내 열람실 관리 및 사물함 배부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유사하게 이용 학생들의 규정 준수 여부를 열람실 순찰을 통해 수시로 점검한다. 학술정보관 자율위원장 김민재(로봇공학과 3) 씨는 “학생들과 행정실 사이 소통 창구의 역할 또한 자율위원회에서 담당한다”며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자율위원은 매년 3월 초에 5학기 이상 활동이 가능한 1, 2학년 재학생을 상대로 모집한다. 다소 긴 활동 기간에 대해 김 씨는 “반드시 5학기 연속 활동할 필요는 없으며, 졸업 전까지만 5학기를 채우면 된다”라는 점을 덧붙였다. 자율위원에게 필요한 자격으로 그는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꼽았다.

 

▲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자율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win 토토사이트는 업무 외에도 win 토토사이트 선후배 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김민재 학생
▲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자율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자율위원회는 업무 외에도 자율위원회 선후배 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김민재 학생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ERICA캠퍼스에서는 지난해 자율위원회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김 씨는 “올해부터 도서관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으나, 여전히 비대면 수업이 중심인 상황이라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사물함 배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끝으로 “행정팀과 학생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겠다”는 그는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율위원회로 문의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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