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분자생명과학과 학생회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소박하지만 학생들의 진심을 담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분자생명과학과 카지노 토토들은 교수님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영상편지를 전달했다. 해당 영상편지에는 분자생명과학과 카지노 토토들이 등장하여 평소 교수님들께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민경배 분자생명과학과 학생회장은 “기존 스승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작성한 롤링 페이퍼를 전달하며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강의로 학생들의 얼굴을 모르는 교수님들을 위해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 편지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분자생명과학과 황승용 교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행사를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스승의 날을 기억해주고, 예쁜 꽃다발과 함께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까지 받게 돼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지금은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 여러분의 앞길에는 밝은 희망과 꿈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상의 파도를 멋지게 타고 즐길 수 있도록, 남은 대학 생활을 안전하고 슬기롭게 보내길 기원하며 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