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관조와 따뜻한 인간애를 시에 녹여 전하다

▲ 조성민 가상 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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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조성민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시집 『길 떠나는 설레임』을 출간했다. 2007년 제1시집 『행복의 뜨락』을 시작으로 『시간의 절정』, 『사랑의 이정표』에 이은 네 번째 시집이다.

『길 떠나는 설레임』은 '사랑의 오작교',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 '아름다운 자태를 찾아서', '기다림의 미학', '희망의 언덕에 올라', '행복의 문을 두드리며' 등 6부작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조 가상 스포츠토토가 전국의 산과 바다의 절경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이 섬세한 시적 이미지로 담겨있다.

조 교수는 시에 삶의 통찰을 담았다며 출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를 쓰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담아 길을 떠난다. 시를 만나는 건 따뜻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것"이라며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펜과 종이를 들고 초승달 하나 키우며 시를 한 줄씩 써내려갔다. 시를 쓰며 세상을 품고 인생을 알아간다"고 전했다. 

『길 떠나는 설레임』에는 자신만의 시적 영역을 다지고 확장하려는 작가주의적 열정이 깃들어 있다. 난해한 시적 장치들을 거부하고, 순수한 언어로 세상을 비추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한편, 조 가상 스포츠토토는 대륙문인협회 이사장,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길 떠나는 설레임』 조성민, 신비, 181쪽
▲ 『길 떠나는 설레임』 조성민, 신비,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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