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를 통해 기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

한양대 유정은(경영학과 석사과정) 학생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제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랑의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8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모금·배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모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다문화, 지역사회, 해외 등 민간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유 씨는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기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양대 유정은 학생(경영학과 석사과정) 팀이 ‘Threat on Society or Health? How Different Framing of Covid-19 Affects People’s Willingness to Give Money and Time’ 논문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유 씨는 해당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로 앞으로 기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유정은 학생
▲한양대 유정은 학생(경영학과 석사과정) 팀이 ‘Threat on Society or Health? How Different Framing of Covid-19 Affects People’s Willingness to Give Money and Time’ 논문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유 씨는 해당 연구로 앞으로 기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유정은 학생

평소 친 사회적 행동(prosocial behavior)에 대해 관심 많았던 유 씨. 그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 사람들의 친 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때마침 사랑의열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나눔문화’에 대한 학술상 공모전을 개최했고, 유 씨는 궁금증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공모전에 참가했다.

유 씨는 한양대 송상영 경영학과 교수,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장지훈 경영학과 교수, 한양대 신현상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기부 행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으로 사람들이 시간 대신 금전을 이용해 기부할 것 같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해당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유 씨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팀은 실험과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설을 풀어나갔다. 코로나19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크게 사회적 영향과 건강에 대한 영향이 있는데 코로나19의 위협을 표현할 때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코로나19가 높은 전파율과 낮은 치사율이라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연령대가 한정적이라면 사회에 대한 위협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느낀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위협을 크게 느낄수록 금전을 이용한 기부 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데이터에서도 재현됐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유 씨는 “실험 결과가 실제 데이터에서 재현된 것이 가장 기뻤다”며 “'우리가 정말로 과학을 하고 있구나’라는 송 교수의 이야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유 씨는 “연구팀이 모두 주인의 자세로 연구에 임했다”며 “덕분에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씨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제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정은 학생
▲유 씨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제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정은 학생

유 씨 연구팀은 결과를 취합해 학술논문(‘Threat on Society or Health? How Different Framing of Covid-19 Affects People’s Willingness to Give Money and Time’)을 집필했고 대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실험 기반으로 내적 타당성을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통해 외적 타당성을 만족시켰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을 이끌어준 송 교수, 장 교수, 신 교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유 씨는 “부족한 나를 끊임없이 지도해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함께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씨는 SK에서 주관한 2020 CSES 사회적가치연구원 공모전에서 크라우드펀딩 관련 연구 주제로 송 교수, 장 교수, 신 교수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유 씨는 오는 21년 한양대 박사 과정에 입학해 계속해서 연구에 정진할 계획이다. 그는 “교수님과 아직 풀지 못한 질문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차근차근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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