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저녁부터 6일까지 통제 ... 차량 진입은 전면 불가
2021학년도 수시 신입학 논술고사를 앞두고 입학처에서 캠퍼스 전면 통제를 알리고 구성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오는 12월 5일과 6일에는 서울캠퍼스 내 7개 건물에서 2021학년도 수시 신입학 논술 고사가 진행된다. 응시인원만 2만 5천 명에 이른다. 통상 고사장으로 쓰이는 건물만 통제가 되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학처는 대학 구성원과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12월 4일 저녁 6시경부터 캠퍼스 통제가 시작된다. 우선 특정 업무 이외 차량은 캠퍼스 진입이 불가해 진다. 차량 진입 통제는 매년 논술고사 때마다 시행하는 정책이나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물 출입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수업이나 세미나 등은 온라인으로 사전 전환을 하도록 권장되며, 실험 장비의 운영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원을 최소화하여 통제하에 출입하게 된다. 그 외 입시 이외 모든 행사나 행정 처리가 고사 기간을 피해서 진행되도록 조정이 요청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사회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조로운 대학 입시 진행은 물론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동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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