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패션·텍스타일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을 이끌 학생들의 활약, 우수성과로 주목 받아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가 제36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내 텍스타일디자인 교육의 중심으로서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서울디자인재단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이다. 창의적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섬유·디자인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38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었고, 어패럴·액세서리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예술적 감각과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각 부문에서 주요 상을 휩쓰는 성과를 올리며 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무총리상: 김나혜(23학번) 상금 2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황윤서(24학번) 상금 100만원
서울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재단 대표이사상: 임준서(22학번)
한국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조현진(22학번)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장상: 정재윤(23학번)
이외에도 특선 24점, 입선 29점 등 다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10월 17일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엄경희 회장 겸 한양대 교수는“주얼리·패션디자인 학과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텍스타일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값진 결실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취를 넘어, 텍스타일디자인의 혁신과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성과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포괄하는 최첨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포스트모던 디자인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디자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예술성과 기술의 조화를 중시하는 교육 철학 아래, 학생들이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여 국내외 무대에서 빛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나혜 학생, 국무총리상 수상
수상작 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외침)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김나혜 학생이 제36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뛰어난 창의성과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김나혜 학생의 작품「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외침)」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해양 오염과 환경 위기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낸 텍스타일 디자인이다. 김나혜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폐플라스틱 조각들 속에서 발견한 미학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명체들의 현실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구상하였다. 디자인의 중심에는 생명과 고통을 상징하는 거북이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주변에는 인간의 무관심 속에서 쌓여간 폐플라스틱으로 가득한 바닷속 풍경이 펼쳐진다. 김나혜 학생은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에 새로운 미적 가치를 부여하며, 이를 통해 '리바이벌 텍스타일(Revival Textil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는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창의적 시도이기도 하다. 작품 속에서 폐플라스틱은 경고의 매체, 거북이는 생명의 상징적 매체로 기능한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패턴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그것이 버려진 쓰레기로 이루어진 바다의 현실임을 깨닫게 된다. 김나혜 학생은 이러한 시각적 대비와 아이러니를 통해, 오염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거북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의 강인함을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자연과 생명의 공존, 그리고 소비와 폐기의 순환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며, 텍스타일 디자인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예술의 힘을 보여준다. 「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청년 세대의 진심 어린 외침을 담고 있다.
황윤서 학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수상작 “Beyond the Glass”
황윤서 학생의 작품「Beyond the Glass」는 현실과 이상, 감성과 이성 사이의 경계를 은유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작가는 ‘유리 너머’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지 못하는 환상적 세계와 내면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작품 속에는 로마·그리스 여신상과 고전 기둥(컬럼), 아기 유니콘, 꽃, 제비 등 상징적인 모티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작품
안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고전성과 상상력, 순수성과 자유가 공존하는 이상적인 조형미를 형성한다. 특히 여신상과 기둥은 이성적 질서와 절제된 아름다움을, 유니콘과 제비, 꽃은 감성과 자유로움을 상징하며, 이들의 조화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경계를 넘어선 조화와 자아의 해방”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패턴 디자인에서는 투명한 유리(glass) 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색감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활용하여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색채의 깊이는, 이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의 흐름을 암시한다. 또한 각 요소는 서로를 얽매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리듬을 이루며, 화면 안에서 자유롭고 당당한 존재로서의 개인을 은유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통제되지 않는 아름다움,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자유로운 자아의 선언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결국 「Beyond the Glass」는 단순한 플로럴 또는 오브젝트 패턴을 넘어, 내면과 외면, 현실과 이상, 이성과 감성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인간의 예술적 상상력과 자아탐구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임준서 학생, 서울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재단 대표이사상 수상
수상작 "HyBird in Jungle“
임준서 학생의 수상작「HyBird in Jungle」은 서로 이질적인 요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조형미를 탐구한 작품이다. 작가는 현대의 트렌드인 AI와 로봇의 메카닉한 감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친환경(Eco-Friendly) 개념을 접목해보자는 발상에서 디자인을 구상했다. 이에 따라 작품의 전체 콘셉트를 “Artificial & Nature”, 즉 인공과 자연의 공존으로 설정하였다. 패턴은 하프 드롭(Half Drop) 방식으로 반복되며, 자연의 무한한 확장성을 상징하는 정글(Jungle) 을 모티프로 삼았다. 초록색을 기본색으로 사용하고, 화려한 깃털을 지닌 앵무새(Parrot) 를 중심 요소로 삼아 이를 로보틱한 형태로 재해석함으로
써, 2025년을 넘어 2050년의 미래적 정글을 상상하며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하였다. 작가는 인공과 자연의 융합이라는 콘셉트를 언어적으로도 반영하기 위해, 'Hybrid'라는 단어에서 앵무새(Bird) 를 모티프로 활용하여 'ri'를 'ir'로 바꾼 'HyBird in Jungle'이라는 제목을 재치 있게 완성하였다. 정글의 깊이감을 표현하기 위해 잎사귀, 건축물, 앵무새를 각각의 유닛(Unit) 으로 스케치하고, 이를 여러 겹의 레이어(Layer) 로 중첩시켰다. 가장 아래층은 시각적으로 가장 먼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스푸마토(Sfumato) 기법으로 채도와 명도를 낮추고, 가우시안 블러(Gaussian Blur) 를 적용해 선명도를 줄였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가까운 유닛과 먼 유닛의 심도(Depth) 차이를 강조하며, 화면에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부여하였다. 또한 유기성을 상징하는 잎사귀와 앵무새는 오일 파스텔과 아크릴화 스타일로 거칠고 자연스럽게 드로잉하여 생명력을 표현했으며, 건축물과 앵무새의 기계적 파트는 인공적 특성을 반영해 정교하고 세밀한 선묘로 묘사하였다. 이를 통해 작품은 자연과 인공, 유기성과 기계성의 조화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게 구현하였다.
조현진 학생, 한국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수상
수상작 “Aubade of Petals(꽃잎의 아우바드)”
조현진 학생의 작품「Aubade of Petals(꽃잎의 아우바드)」은 꽃을 감정의 언어로 해석한 플로럴 텍스타일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이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이 피어날 때, 우리는 그 안에서 비로소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자연의 형태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정이 솟아오르는 찰나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포착하였다. 풍성하게 개화한 꽃과 봉오리를 맺은 꽃망울, 그리고 그 곁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새는 감정이 피어나고 있는 순간을 상징한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청명한 리프 컬러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생동감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정서적 균형을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2030 세대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보다 과감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되었다. 「Aubade of Petals」은 감정의 순간을 시각적 언어로 번역한 서정적 패턴 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으로, 현대 여성의 내면적 아름다움과 감성적 자립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정재윤 학생, (사)한국텍스타일골드문 토토사이트 추천협회장상 수상
수상작 "상상의 클레이 세상"
정재윤 학생의 작품 「상상의 클레이 세상」은 유년기의 무한한 상상력과 보호 본능이 교차하는 ‘숲 속 모험’의 판타지를 테마로 제작되었다. 귀엽고 유쾌한 동물 캐릭터들이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아이들의 꿈과 탐험 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보호자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성적 장치를 담고 있다. 주 타깃은 유아 자녀를 둔 30~40대 여성으로, 자녀의 수면 시간조차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감정선을 중심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였다. 본 패턴은 특히 남아용 여름 반팔 잠옷을 상정하여 제작되었으며,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딥 네이비 컬러 위에 서정적인 톤의 일러스트를 더해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캐릭터들은 직접 클레이를 손으로 빚어 제작되었으며,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개체로 표현되었다. 이를 반복 패턴 속에 배치함으로써 시각적 리듬감을 더하고, 지루함 없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화면 구성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단순한 텍스타일 디자인을 넘어, “아이의 수면 시간 속에서도 상상은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잠옷이라는 일상적인 제품 위에 소소한 이야기와 감성을 입혀, 아이에게는 놀이의 즐거움을, 보호자에게는 따뜻한 향수를 전하는 감각적 생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