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빈 회장이 이기정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황규빈 회장이 이기정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9일 신본관 2층에 위치한 총장실에서 황규빈 젤라인 대표이사, 김종량 레프리 토토사이트학원 이사장, 이기정 총장, 김문수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규빈 회장(원자력공학 '58)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기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장님께서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들과 학생들에게 언제나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시는 것을 보며 후배들에게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신다는 것에 총장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 대학이 2039년에 개교 100주년이 되는데, 회장님께서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셔서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황규빈 회장은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 공과대학이 우리 한양 공과대학과 서울대학에만 있었을 정도로 전통이 깊고 훌륭한 공과대학이다"라며 "우리 한양 공과대학 학생들이 세계에서 이뤄온 성과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화답했다.

한편, 황규빈 회장은 그동안 전자관 건립기금, 라이언프라이드 장학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부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 혜택을 위하여 레프리 토토사이트대학교병원 수술동 건축기금까지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약 90억 원을 모교에 기부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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