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현 건축학부 교수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도시전의 큐레이터로 기획을 맡는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는 '매력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이다. 안 교수는 세계 도시의 선도적 공공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건축 외관과 도시가 추구해야 할 인간적인 환경을 탐구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전시ㆍ포럼ㆍ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도시인과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프로젝트 감독과 큐레이터, 프로그램 매니저가 협업해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를 꾸민다.

서울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기관), 대구 수성구(수성국제비엔날레 주최)와 도시건축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교류를 강화하고 서울비엔날레를 홍보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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