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핀트로닉스 소자로의 적용 기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김영훈 교수팀이 차세대 스핀트로닉스 소자에 사용될 수 있는 세계 최고 비대칭성을 갖는 카이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박인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중심 금속인 ‘팔라듐 (Pd)’을 기반으로 하는 카이랄 페로브스카이트를 합성하여 기존 소재의 최고 왜곡지수 (0.08)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비대칭성 (왜곡 지수= 0.128)을 갖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랄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은 격자가 뒤틀려 있는 비대칭성에 의해 서로 다른 원편광을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전하의 스핀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특성으로 차세대 스핀트로닉스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기존 소재들의 한계를 극복하여 효율적으로 편광 및 스핀 편극을 조절할 수 있으며, 우수한 대기 안정성을 보여 차세대 스핀트로닉스 소자로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연구혁신 선도기관 육성사업, 기초연구실,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화학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세계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IF 15.0)’에 6월 5일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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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