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한양대 서울캠퍼스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수행한 R&D 성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국내외 산·학·연 간의 기술이전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 전 교수는 지난 3년 간 수행한 ‘유분 폐기물 FOG의 병합소화를 통한 고효율 바이오가스의 생산 기술 개발’ 연구 성과에 대해 에너지기술개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기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차세대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점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두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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