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에서 오는 31일까지 모집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1:1 먹튀검증 토토사이트 진행
비영리 공익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주관하는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모집이 진행 중이다. 법인은 이방욱 ERICA캠퍼스 전자공학부 교수가 주도해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사무국장 황정호 씨는 “지역대학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양대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뿐만 아니라, 전남, 인천, 대구 등지의 대학과 지역 교육지원청 간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대학에서 준비된 멘토를 선발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멘티를 선발해 1:1로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500여 명의 가까운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고 있으며, 복을 나누는 사람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멘토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5기 멘토는 서울캠퍼스에서 20명, ERICA캠퍼스에서 25명을 각각 선발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발된다면, 월 30만 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매월 교육 상담 전문가와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황 씨는 추가로 “멘토들은 추후 복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멘토와의 만남도 이어갈 수 있다”는 혜택을 설명했다.

멘토는 재단이 지정하는 교과목을 수강했거나, 수강 예정인 재학생이어야 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사회혁신융합전공 관련 교과목 4강좌(지속가능한 도시와 소셜리빙랩, CSR과 사회혁신, 지속가능개발과 젠더, 사회적 경제와 미래혁신) 중 한 과목 선택, ERICA캠퍼스의 경우 ‘ERICA창의나눔프로젝트’ 과목이다. 나눔과 봉사 관련 과목을 수강함으로써 멘토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멘토에게는 매주 멘토링 일지 작성의 의무가 부과된다. 황 씨는 멘토링 일지를 작성하고, 매달 피드백을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멘토가 멘티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 답했다. 더불어 황 씨는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멘토링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뜻을 강조했다. 멘티에게는 멘토가 롤모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황 씨는 그렇기 때문에 멘토로서 책임감을 느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지원 마감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발되는 멘토들은 총 8개월의 기간 동안 주 2회, 4시간씩 1:1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을 진행하게 된다.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은 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