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이 뽑은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은?
간편한 참여 방법으로 토토사이트 황토들의 호응 이끌어

한양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주최한 어버이날 행사 ‘효도하기 좋은 날’이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행사는 세대 간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한양인이 뽑은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은?

비대위는 행사가 시작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어버이날 선물을 뭐로 할지에 대한 고민에 도움 될 목록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비대위는 어비이날 추천 선물 목록을 합산한 뒤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유하주(경영학부 1) 씨는 “부모님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카드뉴스가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행사에 참여한 토토사이트 황토들은 돈과 관련된 선물을 어버이날 추천 선물 1위로 뽑았다. ⓒ 서울캠퍼스 총토토사이트 황토회 SNS
▲ 행사에 참여한 토토사이트 황토들은 돈과 관련된 선물을 어버이날 추천 선물 1위로 뽑았다. ⓒ 서울캠퍼스 총토토사이트 황토회 비상대책위원회

참여한 90명의 학생들은 1위로 현금과 상품권을 골랐다. 이어 손편지와 따뜻한 말 한마디, 꽃과 건강 관련 선물이 뒤를 이었다.

 

웃어른과 소통 인증

자신이 고른 선물을 부모님에게 직접 선물하며 대화 내용을 공유한 학생도 있었다. 이규근(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 씨는 어버이날 추천 선물로 자신을 선택했다. 그는 “곧 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군 생활을 마치는 것도 효도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 이규근(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과 용돈을 부모님에게 선물했다. ⓒ 이규근 토토사이트 황토
▲ 이규근(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과 용돈을 부모님에게 선물했다. ⓒ 이규근 토토사이트 황토

이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자신과 용돈을 선물로 주는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통해 부모님에게 용돈을 선물했다. 또 다른 학생은 부모님에게 근사한 밥상을 차려준 사진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비대위에서 진행한 행사는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했다. 비대위 홍보국장 정유진(물리학과 2) 씨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았지만, 웃어른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우위가 없다고 생각해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번 '효도하기 좋은 날'를 진행하며 행사의 접근성에 공들였다. 정 씨는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차용해 간편한 참여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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