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투혼 토토사이트으로 주제를 선정한 이유

한양위키에는 ‘교환유학’이라는 내용으로 매우 개괄적인 내용만 담겨있고, 교환학생을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일반 서적으로 많은 서점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해외여행을 왜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며, 솔직한 대학생의 고민이나 한양대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찾을 수 없다. 얼마나 학생들에게 알려진 정보가 없으면, 교환학생 신청 기간 즈음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자신이 지원할 만한 대학을 찾는다. 흡사 대학 입시철을 맞아 오*비와 같은 대입 커뮤니티에 모여 자신의 위치를 찾는다. 참 우스꽝스럽지만, 학생들은 그 정도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

참고로 해당 리뷰에서는 교환학생이라는 단어를 한양대학교의 ‘교환유학’ 혹은 ‘파견교환제도’와 동일시하여 작성되었다.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장단점

먼저 왜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가고자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국제처에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장점을 명시하였다.

1) 교환기간 동안 취득한 학점은 본교에 돌아와서 인정 받을 수 있다.
2)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은 본교에 납부하고, 상대교에서 면제를 받으므로 유학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3) 유학대학의 입학과 관련된 유학준비 서류 및 출국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을 수 있다.
4) 취업이나 상위대학 진학 시 경력사항으로 인정된다.
[출처] 한양대학교 국제처 홈페이지 – Outgoing Programs – 파견교환학생 지원안내

모두 맞는 내용이지만, 해외 대학에서의 수학의 장점이 아니라 한양대학교의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제도의 장점을 나열한 것이다. 그리고 3)항에 나와있는 내용은 사실이기는 하나, 그리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제처에서는 합격자가 모두 발표된 뒤, 해당 투혼 토토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 때 사용된 PPT파일은 미 참석자에게도 이메일로 제공되므로, 일정이 있어 불참했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오리엔테이션 직후 참석 투혼 토토사이트들 중 같은 국가로 파견되는 투혼 토토사이트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있으므로, 정보 교환을 생각한다면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해외 대학에서의 수학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해외 대학에서 수학하는 경험을 가질 이유는 많을 것이다.

1) 여행의 빌미가 된다.
2) 가벼운 여행의 베이스캠프를 확보할 수 있다, 법률적인 안정성을 얻는다.
3) 다른 나라의 교육제도를 이해하고, 교육방식을 체험해본다.
4) 한양대학교 P/F로 학점인정과 그에 따른 교육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5) 글로벌 역량(외국인 친구, 국가산업이해, 추후 해외취업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다.

더욱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1)항의 경우 단순히 여행을 한 번 다니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 혼나거나 왜 가냐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아르바이트나 모아둔 돈으로 몰래 다녀오기도 한다. 하지만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으로 모 국의 모 대학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하면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용돈이나 생활비를 넉넉히 챙겨주어 부모님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2)항, 4)항은 같이 시너지를 내서 압축적으로 싸게 많은 여행을 다닐 수 있다. 필자가 있었던 폴란드 모 대학의 기숙사비는 대략 월 12만원이었으며, 별도의 관리비가 없어 지출이 적었다. 통상 대학교의 기숙사는 다른 월세보다 많이 싸고 부가적인 지출이 없어 매우 매력적이다. 시설이 나쁜 편도 아니었으며, 나쁘더라도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생각하면 시설이 좋을 필요도 없다.

다만 단점도 많고, 취업난이 심화되어 갈수록 단점이 부각되는 추세다.

1) 비용이 과다하게 든다.
2)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고, 직무적성시대에서 경력사항으로써 이점이 크지 않다.
3) 준비하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4) 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5) 체류기간 동안 국내 대외활동이나 인턴 등의 기회가 없다.
6) 국내 교육과정의 흐름이 끊긴다.

그러므로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신청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어떤 영향이 있을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는 경험을 쌓기로 결심했다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비용이 덜 소비되는 국가 혹은 학교로 신청한다. 예를 들어, 유럽이라 하더라도 생활경제지수가 낮은 국가에서라면 소비금액을 줄일 수 있다. 1회성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많은 곳을 다니고 싸게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효율이 낮은 것도 아니다. 또 투혼 토토사이트 할인으로 교통비 등을 싼 가격이 이용할 수 있는 나라들도 많으므로 잘 알아본다. 장학금 기회도 찾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2) 장점인 글로벌 역량이나 도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과목을 신청하거나, 여행만 다니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본다. 예를 들어 봉사활동이나 언어교류활동, 심지어 상대교에서 인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3) 같은 국가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서류를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그 준비 경험이 있는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선배가 있다면 더욱 시간은 단축되고,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영미권이나 중어권, 일어권 등을 포기하고 반드시 가고자 하는 학교가 정해진 게 아니라면 TOEFL ITP(기관토플)를 추천한다. 시험 응시비도 타 시험에 비해 1/10 정도이며, 사실상 TOEIC과 비슷하기 때문에, 미래 취업준비를 위해 TOEIC을 공부하며 같이 응시하여 시간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매 월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서 보자.

5) 이는 커버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으로, 앞서 2)항과 마찬가지로 대응하시면 되고, 추가적으로 국내 대외활동 중 대면으로 매월 모여야 하는 활동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또 해외에 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해외기자단 등도 있다.

6) 병역의무가 있는 남투혼 토토사이트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학과나 전공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미리 동기 및 선배들과 대화하며 학업계획이나 커리어로드맵을 잘 준비해야한다.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한양대학교의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제도는 최근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음을 보자.

1) 지원자격
서울, ERICA캠퍼스의 재투혼 토토사이트으로서 선발 당해 1월, 8월 현재 2학기~6학기 재학중인 자(2021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 2~7학기 이수자로 변경)
2) 복수전공자 및 학석사 연계 과정자 지원 불가능
3) 성적: 누적 성적증명 평점(GPA) 2.5이상
4) 언어 능력
- 영미권: IBT 75, IELTS 6.0
- 중어권: HSK
- 일어권: JLPT 1급 또는 2급
- 그 외 : IBT 75, IELTS 6.0, ITP 550 (유럽/남미/동남아권)
5) 8학기에 파견기간을 마치고 돌아오는 경우, 9학기 등록 필수. 단 부분등록 가능(2021 2학기 모집부터 폐지)
6) 8학기 ~ 9학기 파견되는 경우, 9학기 전액등록 필수
7) 편입의 경우, 한 학기 이상의 한양대 성적이 있어야 함. 전 대학의 성적표 제출 (전 대학의 성적증명 평점(GPA)도 2.5 이상이어야 함)
[출처] 한양대학교 국제처 홈페이지 – Outgoing Programs 및 최근 공지사항 반영

본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은 쉽게 수정하지 않는 법이므로, 가장 최근에 공지되었던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없다면 선배들이 저장해서 보관하고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물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선배의 지혜를 빌리기 힘든 경우를 생각해 국제처에서 기록들을 공개하면 좋을 것)이다. 최근 공고에서는 특히 5)항의 변화가 눈에 띈다.

-ISEP 프로그램 지원 시 ISEP US 및 ISEP International 모두 토플 ITP 성적으로 지원 불가 안내
-ITP 가 인정되지 않는 대학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견가능 해외대학 리스트 확인
-외국어 성적은 [파견학기 개강일] 기준으로 2 년 이내의 성적이어야 함
(상기 자격은 본교 내부 지원 자격으로 상대교에서 제시하는 지원자격이 더 높을 경우 상대교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함)
[출처] 2020년 2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2차 모집 공고문 중

학부생
-[신청일 기준] 2~7학기 이수자
-졸업학기(8학기)를 포함하여 파견되는 경우, 졸업유보 신청 마감까지 학점인정 절차를 완료하여 졸업요건 충족 시 졸업 가능 (졸업사정 전까지 파견대학 성적표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 졸업이 불가능할 수 있음)
-8~9학기 파견 시, 9학기 전액등록 필수

대학원생
-한 학기 이상 이수자로 코스워크 종료 시까지 2기 이상 남은 자
[출처] 2021학년도 2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모집 안내 중

마지막 학기도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해주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국제처와 학교본부 측에 감사를 표한다. 만약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늦게 알게 되어 마지막 학기밖에 남지 않았다면, 성적증명서가 빨리 나오는지 미리 문의하거나 정보를 찾아 학교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매우 중요한 변경 사항은 파견 직전학기 등록 필(必)하는 재학기준을 폐지한 것으로 2021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21년 2학기 파견의 경우 2021년 1월(혹은 그 앞뒤)에 1차 모집공고가 올라오며, 2021년 1학기를 휴학하여도 무방하다 모집공고가 올라오기 전인 20년도 말까지는 어학성적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

새롭게 등장한 것은 학부생의 9학기, 대학원생의 2기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이다. 학부생은 7학기 이수 후 8~9학기로 1년을 신청하는 경우 가능하며, 대학원생은 1기 이수 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학원에서는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학점인정에 관한 내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대학과의 학점교환만을 운영했기에 투혼 토토사이트들의 커리어와 선택권을 넓혀주는 몹시 혁신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시기와 공고에 따라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국제처 홈페이지에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길 바란다.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정보 얻기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에 대해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제처에 올라오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필자가 2020년 1학기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준비하며 참여한 행사들을 나열해보았다.

2018년 12월 21일 한양대학교 박물관 2019년 2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설명회
2019년 05월 22일 한양대학교 박물관 2020년 1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설명회
2019년 07월 중 모집 사전 안내 공고
2019년 07월 26일 파견가능 해외대학 리스트 업데이트
2019년 08월 01일 ~ 07일 2020년 1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1차 접수
2019년 08월 13일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1차 합격 발표 / 2차 모집 안내
2019년 08월 14일 ~ 20일 2020년 1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2차 접수
2019년 08월 26일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2차 합격 발표
2019년 08월 28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관 2020년 1학기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OT
2019년 11월 14일 16:00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해외 파견 박람회 및 설명회

국제처 교류파트에서는 친절하게 설명회 등의 자료를 대부분 국제처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해당자에게 이메일로 첨부하기도 한다. 설명회에서는 모집 안내와 질의응답을 받고, TOEFL 시험을 관장하는 ETS 코리아의 직원분이 시험 홍보와 더불어 TOEFL 응시권을 비롯한 상품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나눠 주기도 하였다. 투혼 토토사이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학별 성적 커트라인 등은 절대 알려주지 않으니, 굳이 물어보는 수고를 덜하자. 모집 안내에 있는 파견가능 대학들이 모집 안내 이후에도 추가되거나 수정되기도 하니, 자주 국제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11월 14일의 해외 파견 박람회는 매년 있는 행사는 아니었으며, 한양대 기파견자들이나 현재 한양대학교로 파견된 상대교 교환투혼 토토사이트들이 각자 질의응답과 학교 홍보를 하는 장이었다. 특히 이미 폴란드로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합격했던 만큼 폴란드에서 온 투혼 토토사이트에게 현지의 학습 분위기나 제도, 학습량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반드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합격하고 출국하기까지

OT가 진행된 이후 상대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제출하고 입학허가서를 받는 과정과, 상대국 대사관으로부터 체류자격(보통 비자)을 획득하는 과정으로 두 가지를 진행해야 한다. 두 과정 모두 한양대학교의 업무 역량을 벗어난 것이므로, 직접 상대교 입학담당자나 대사관 비자발급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한다. 같이 가는 학우가 없었고 관련 정보가 없었던 필자로서는 정말 망망대해에 혼자 남겨진 듯 막막하였다. 앞으로 후배 교환투혼 토토사이트들은 이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통상적으로 많은 고민이 되는 것들은 보험, 항공권과 비자이다. 재원이 넉넉하다면 보험은 비싼 걸로, 항공권도 일등석으로 쉽고 간단하게 되지만, 비자는 모두에게 평등하다. 일부 대사관의 경우 패스트트랙 발급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낼 수 있으나, 이 마저도 투혼 토토사이트비자가 몰린 기간이라 타 한국투혼 토토사이트에게 물어보니 동일한 날짜에 발급되었으므로, 돈을 땅바닥에 버린 거나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재원이 넉넉한 것은 아니고, 필자도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가 싫어 여태껏 몰래 모아둔 소득으로 다녀와야 했기에 최대한 비용을 최소화해야 했다.

보험의 경우 가장 싼 보험은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유투혼 토토사이트, 여행,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비자 종류가 있으며,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될 것이다.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이 있다면 상대국 및 상대교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한 번 문의하여 보장받는지 확인하자. 다만 투혼 토토사이트할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할인쿠폰 등을 찾아 검색해보아도 좋다. 무엇보다 보험은 효력개시일 전에 환불이 가능하므로, 귀국일자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서류 제출용으로 1년 정도의 기간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추후 효력개시일 전에 귀국일자가 정해졌다면 환불을 받고 재가입해도 된다. 만약 해외에서 어쩌다 체류기간이 연장될 경우, 일부 보험의 경우 갱신 재계약이 가능하므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항공권의 경우 일부 투혼 토토사이트할인 항공편이 매우 저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공항들을 경유하여 목적지까지 가는 걸 생각해도 좋다. 다만 입국심사 등을 생각하여 충분한 간격이 있는 것이 좋다. 폴란드항공과 터키항공 등이 유명했으나,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비자는 각 대사관에 알아보는 수밖에 없으나, 입학허가서가 필요하므로 대부분 예약을 상당히 늦게 하게 된다. 하지만 예약이 쉽게 차기 때문에 매우 늦게 신청하게 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입학허가서가 도착하지 않았더라도 12월, 아무리 늦어도 1월까지는 대사관에 서류가 접수 되어야한다. 만약 예약일자 전에 입학허가서가 오지 않는다면, 상대교 입학담당관에게 메일로 스캔본이라도 보내 달라고 요청 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사시를 대비하여 비자의 효력기간을 최대한으로 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2월 중순 한국을 떠나 즐겁게 여행을 다니고, 학교 탐방도 다니며 도시를 구경하던 필자의 메일에 국제처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들이 들어왔다. 아직 유럽에는 영향이 미미했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점차 쌓여오는 메일에 불안감이 엄습해오던 찰나, 주재국 정부의 봉쇄조치령이 실시되며 실감이 났다. 그제서야 메일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2020년 02월 06일 [한양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안내 사항
2020년 02월 27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국제팀 방문 제한 안내(OIA Walk-in Service Restriction Notice)
2020년 02월 28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안전 현황 및 프로그램 진행 여부 조사(설문 필수 참여)
2020년 03월 02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안전 현황 및 프로그램 진행 여부 조사(재발송)
2020년 03월 09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파견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최종 학적변동 가능일자 안내(중요!)
2020년 03월 11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주요 업데이트 사항 안내(긴급!!)
2020년 03월 13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사항 안내('20.03.13 기준) – 중요
2020년 03월 17일 [Hanyang University] Student Exchange Updates (상대교 담당자 대상)
2020년 03월 17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사항 안내('20.03.17 기준)
2020년 03월 20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사항 안내('20.03.20 기준)
2020년 04월 01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사항 안내('20.04.01 기준)
2020년 03월 17일 [국제팀]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사항 안내('20.03.17 기준)
2020년 05월 25일 [국제팀] 2020년 1학기 파견 종료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귀국 및 학점인정 관련 안내

당시 상황의 긴급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빠른 연락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본교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는 투혼 토토사이트들도 있었고, 본교의 일방적인 행정처리로 피해를 봐야했던 투혼 토토사이트들도 있었다. 한양대학교 국제처는 투혼 토토사이트별로 1)파견교환 취소 및 귀국 후 본교 재학(수강신청 필요) 2) 파견교환 취소 및 귀국 후 본교 휴학(휴학신청 필요) 3) 파견교환 유지 및 귀국 후 상대교 온라인 수업 계속 수강 4) 파견교환 유지의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또 파견교환 취소자들에게는 일부 규정 특별 예외 처리를 보장하기도 했다. 매우 자세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안내해주어 혼란을 줄일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이 본교로부터 메일을 받고 토론을 할 때 아무 생각도 없던 친구도 있었고, 타 학교 일부 투혼 토토사이트들은 무조건 귀국하라는 통보를 받기도 했고, 상대교의 일방적인 행정으로부터 자교 투혼 토토사이트들을 방치하는 학교도 있었다. 국제처도 해외입국자 투혼 토토사이트들과 파견나간 투혼 토토사이트들을 관리하느라 엄청나게 바빴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와중에 투혼 토토사이트의 판단과 결정을 우선으로 자율성을 존중해줬다는 점에서 너무나 고마웠다.

덕분에 그대로 학기가 마치는 6월까지 수강을 하고, 너무 좋았기 때문에 시간을 더 연장하여 체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코로나 시대의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이라 여행을 많이 다닐 여건은 되지 않았지만,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내 이웃들을 돌보며 내 자신을 돌이킬 시간도 있었다. 사실 여행도 많이 다녔다. 오히려 여름에는 코로나가 언제 있었냐는 듯 모든 업소와 도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두려움에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았고, 일부 국가의 시끄럽고 많은 단체관광객들이 없었기에 공간을 온전히 자신에게 흡수할 수 있었다. 나는 코로나 시대에 여행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제도 발전을 위한 제언

한국에서의 교환투혼 토토사이트 제도 자체는 제한점이 많다. 또 한양대학교 투혼 토토사이트으로서 아쉬운 점도 일부 존재했다. 추후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갈 학우들을 위하여 다음의 제언을 남기고자 한다.

1) 현재 각 대학은 파견보고서들을 내부 투혼 토토사이트들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한양대도 마찬가지다. 타 학교들과 제휴 협약을 맺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또 같은 학교에 파견되는 투혼 토토사이트들을 매칭시켜 미리 친분을 쌓거나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처음에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으로 신청하는 지원서에서부터 자신의 개인정보를 이런 곳에 활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될 것이다. 또 기파견되었거나 아직도 파견되어 있는 선배 교환투혼 토토사이트과도 연결이 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각 학교별로 이전 지원율까지는 공개하여 투혼 토토사이트들이 지원을 피하지 않았으면 한다.

2) 학교측에서 장학금을 신설하거나, 국내외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수집하여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유럽의 많은 대학들이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위한 특별 장학금이나 생활비 보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일부 대학도 교환투혼 토토사이트을 위한 교부금이 존재한다. 한양대학교에서도 글로벌역량을 쌓을 투혼 토토사이트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3) 파견보고서 이상으로 상대교와 상대국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축적이 필요하다. 보고서 형식을 모두 다운받고 열람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다. 이것을 시스템적으로 보완하면 좋겠다. 줄글로만 내용을 받지 말고 각각의 태그나 항목별 별점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 눈에 보기 쉽게 바뀌었으면 한다. 통상 언제 입학허가서, 성적증명서가 보내지는지, 성적은 어떻게 제공되는지 등과 같은 사소한 정보까지 수집되어 데이터적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