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자 <매일경제>에서는 '큰 집 사는 1인가구'에 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2015년 500만을 넘어선 1인가구 중 절반 이상이 `방 3개 이상(거실 포함)`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과거 1인가구가 미혼 청년과 독거노인 위주로 구성됐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경제력을 갖춘 40·50대가 이혼·독신으로 혼자 사는 비중이 확대됐다"며 "이들은 고정지출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 만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크다. 넓은 주택에 사는 비중이 늘어난 것도 그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