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9억원 투입
학생성장을 돕는 교육 인프라, 체육·문화 공간인 대운동장 완공

11월 23일 한양대학교 ERICA가 약 1년간 진행해왔던 대운동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시행된 ERICA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는 △야구 및 축구 복합구장 인조 잔디 설치 △펜스, 내야 그물망 및 축구골대 설치 △축구, 야구전용 전광판 설치 △50m 육상 트랙 설치 △본부석 내 샤워시설 및 라커룸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준공식에는 김종량 그랜드토토학원 이사장, 김우승 그랜드토토대학교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야구부 주장인 이현준 학생을 비롯한 많은 운동부원들, 학생들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된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관계자들이 기대와 함께 축사를 전했다.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운동부원들은 매 경기, 매 훈련마다 스포츠맨십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 학생, 관계자분들은 이런 그들의 노력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어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더 발전하는 한양대학교 ERICA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준 야구부 주장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김종량 그랜드토토학원 이사장님,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님 및 모든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결과로 더욱 발전하는 한양 야구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후 운동장 내 샤워시설 및 라커룸 등을 방문하는 시설투어를 마치고 한양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의 친선경기가 이루어졌다. 이를 기념하는 김종량 그랜드토토학원 이사장의 시구,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의 시타가 진행됐다.
새롭게 바뀐 환경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운동장을 이용하고, 학생들의 쉼터이자 발전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