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살기 위한 애쓰기를 강조하며 독자를 어제와 다른 삶으로 안내해
한양대 유영만 교육공학과 토토 바카라가 최근『책 쓰기는 애쓰기다』를 출간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삶을 글로 옮겨 적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계 없는 책 쓰기를 안내한다. 유 교수는 이 책에서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내려는 끊임없는 사투와 안간힘이야말로 책 쓰기의 훌륭한 재료임을 강조한다. 다르게 살기 위한 애쓰기는 타성과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낯선 세상과 적극적으로 조우하게 한다.

유영만 / 나무생각 / 280쪽
"진정성으로 무장한 문장에는 꾸밈으로 포장하거나 거짓으로 위장할 여력이 없다." 유 교수가 책 쓰기의 기본을 '애쓰기'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문장을 짓고 어떤 책을 쓰든 단어 하나하나 내 몸을 관통해야 하고, 치열한 고민과 함께 나의 메시지를 실어 전달해야 한다. 단어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임을 인지하고 책을 써나갈 때 진정성이 담긴다. 각각의 사연을 품고 모여 앉은 단어들이 나에게 위로를 건네고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한편 유 토토 바카라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Learning Systems Institute 연구원을 역임하고, 삼성 경제연구소 인력개발원을 거쳐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토토 바카라로 재직중이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 대학교육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유영만의 파란 문장 엽서집' '브리꼴레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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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커뮤니케이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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