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기 교수, 토토사이트 번호 차단 학술부문 수상

안산시 단원학술 심포지엄, 동화책 다문화언어 번역사업 참여 등 공로 인정받아

2020-10-06     한양커뮤니케이터H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제 34회 토토사이트 번호 차단 학술 부문 수상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토토사이트 번호 차단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토토사이트 번호 차단은 학술 부문 고 교수를 포함해 ▲예술 한태일 ▲교육 배윤주 ▲지역사회개발 최창규 ▲체육 전구표씨 등이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주기덕 씨가 선정됐다.

고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안산시 단원학술 심포지엄, 동화책 다문화언어 번역사업 등에 참여해 안산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 교수는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이 당선되어 등단한 시인으로, 지난 5월 저서 『모든 책 위의 책』을 출간했다.  『도쿠가와가 사랑한 책』(2009), 『삼국유사 글쓰기 감각』(2010),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2011),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2012), 『모험의 권유』(2016)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