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 합격 전국 2위 달성

2012-01-01     서동욱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가 지식 재산전쟁 시대에 핵심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 유망직종인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는 자격취득이 매우 어려워 이공계의 사법고시라고 불리고 있다. 이 가운데 작년에 시행된 제48회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에서 우리대학 재학생 및 동문 35명(서울캠퍼스 재학생 17명, 서울캠퍼스 졸업생 17명, ERICA캠퍼스 재학생 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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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대학별 합격자 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이자, 우리대학 내에서도 역대 최다 합격자 수이다. 우리대학은 2008년 18명, 2009년 20명, 2010년 15명 등 매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작년에는 재작년에 비해 2배가 넘는 합격자를 배출해 우리대학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특히 이번 시험 최고령 합격자로 우리대학 유진석 동문(기계.89)이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험에서 우리대학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우리대학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의 힘이 크다. 2003년 설립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은 윤선희 교수(법대·법학)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82명의 학생이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에서 공부하고 있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에 입반한 학생들은 각종 장학금 혜택은 물론, 기숙사와 공부방을 지원받는다. 또한 학생들의 원활한 시험 준비를 위해 우수 강사진의 특강과 수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외 내로라하는 강사진으로 구성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 특강을 통해 책으로는 접할 수 없는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관련 분야의 실전적인 지식을 쌓고 있다.

또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의 장점은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있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 행정조교 강희은 직원은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은 꽉 짜여진 수업을 진행하기보다 학생 자신들이 자유롭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교들은 학생들과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면서 공부 외적인 요인에 의해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 진도에 맞춰 자유롭게 공부하고 마음이 맞는 학생들끼리 스터디를 조직해 추가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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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년간 쌓여온 선후배 네트워크 또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의 큰 장점이다. 지난 2003년 이래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이 배출한 합격자는 백 명이 넘는다. 이들은 현재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을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본인들의 합격 비법을 전수해줌과 동시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있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 자치위원 박민호 군(공과대·기계 3)은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에게 그들의 비법이나 필기 자료들을 고스란히 전수받고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로서의 실제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또, 나와 같이 공부하던 선배들이 합격하는 걸 보면서 나도 합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이처럼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 운영을 통해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은 1년에 두 번, 3월과 7월에 필기고사와 지도교수 면접으로 이뤄진 입반 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날개가 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올 한해도 한양의 명성을 드높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제 48회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 합격자 인터뷰

김린수(법대·법학 석사과정), 김형석(공과대·신소재 2) 군, 신정은 동문(화학.05)

합격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마디 하신다면?

김린수(이하 린수):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어요. 오랜 기간 공부하면서 묵묵히 믿어주시던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나더라고요.

신정은(이하 정은): 시험이 논술형이라 제가 시험을 잘 쳤는지 가늠을 못하겠더라고요. 거기에 결과 발표 날 떨려서 확인도 못하고 있는데 작년에 합격한 학교 선배가 전화로 합격소식을 전해줬어요. 동명이인이 아님을 확인한 후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김형석(이하 형석): 합격 통보를 받고 한참을 멍해있었던 것 같아요. 합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고 실감도 잘 안되더라고요. 시간이 며칠 지나나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각자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린수: 군 제대 후 친하게 알고 지내던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선배의 조언에 본격적으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됐어요. 일단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가 전문직이라는 것과 좋은 근무환경, 공학 외에 법학 같은 다른 학문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정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 후 부터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는 이공계열 최고의 전문직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막연히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를 동경했고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망설임 없이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공부를 시작했어요. 계획보다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이 힘들기도 했었지만 되돌아보면 제가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도전했던 것 같아요.

형석: 1학년을 마치고 이별을 겪으면서 한창 방황했어요. 무언가 제 자신을 다잡고 집중할 게 필요했었죠. 그러다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군 입대 전 나도 무언가에 미쳐서 멋지게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됐죠.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린수: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특히 주변 사람들의 시험 결과에 마음이 크게 동요할 때가 많았었거든요. '왜 나만 안 되지' 혹은 '내가 될 까'라는 불안감이 많이 생겼어요. 그럴 때마다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통해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정은: 저도 마찬가지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험 결과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이 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바로 어머니에요. 제가 힘들어 할 때마다 어머니께서는 합격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닌 만큼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형석: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칠 때마다 의지가 되는 책이나 글귀를 읽으며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또, 같이 공부하는 선배들로부터 받은 많은 격려와 조언들도 저에겐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우리대학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의 장점은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린수: 시험에 합격한 다른 대학 학생들이 우리대학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을 정말 많이 부러워하더라고요. 각 개인들에게 주어지는 지정좌석과 기숙사, 식사 제공, 특강 등 혜택도 많고요. 여기에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것 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정은: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에서는 제공하는 혜택도 많지만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선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인 것 같아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선배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고, 합격한 후에는 선배들이 앞장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죠. 또,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반 내 학생들끼리 만든 자율 스터디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이 객관식이 아닌 서술형이라 혼자서 책을 보고 공부하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매일 아침 스터디를 통해 모의 답안을 작성해보고 친구들과 서로 작성한 답안에 대해 토론하고 수정했죠.

각자 향후 계획이 어떠신지요. 마지막으로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를 준비하거나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린수: 저는 지금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라는 하나의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대학원에서 지적재산권 분야를 공부해 저만의 영역을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힘든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택했기에 후회는 없었어요. 젊을 때 내가 목표하는 것에 미쳐서 도전해보고 달성 후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은 누구나 느낄 수 없는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정은: 저는 특허법인에서 일할 계획이에요. 구체적으로 특허관련 심판과 소송 업무를 하고 싶어요.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 시험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이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돼주고 싶어요.

형석: 일단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서 전공지식을 쌓고 싶어요. 저는 군 입대를 미루고 시험에 도전했어요. 되돌아보면 무모한 선택이었던 것도 같아요. 그로 인해 많이 힘들기도 했고요. 그래서인지 학생들에게 무작정 도전하라고 말할 순 없어요. 하지만 정말 이 일에 가슴이 뛴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동욱 취재팀장
sdwjoa@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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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호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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