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교수, ‘아미노산의 생물학적 전환’ 종설 토토사이트 첫충 발표
생명공학분야 권위지 Trends in Biotechnology 2월호 게재
2019-02-19 디지털뉴스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화석연료는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켜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을 초래한다. 또 화석연료 매장량의 고갈문제와 맞물려 화석연료 점유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수화물과 지질(Lipids)을 활용해 바이오 에탄올 및 디젤을 생산하는 바이오연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 교수팀은 이번 종설토토사이트 첫충에서 ‘아미노산’을 활용, 내연기관의 차세대 바이오 연료로 불리는 고급 알코올(n-propanol, n-butanol, isobutanol) 생산 방법을 제시했다.
전 교수팀의 토토사이트 첫충은 첨단 유전자 공학기술과 미생물들을 이용한 효율적인 바이오 연료생산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해당 토토사이트 첫충은 바이오연료 대량 생산을 위한 발효공정‧반응기설계‧생산성‧경제성 향상에도 활용될 수 있어 바이오 기술의 실용가치에 대한 과학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토토사이트 첫충명: Biological conversion of amino acids to higher alcohols) Cell 지의 자매지인 「Trends in Biotechnology」에 게재됐고, 한국연구재단(NRF),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