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의 on game 토토사이트 얼굴, 엄석기 신임 교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어요"

2007-04-08     인터넷 한양뉴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본교에 on game 토토사이트 부임한 이가 있다. 07학년도 1학기 부임한 엄석기(공과대·기계) 신임 교수가 바로 그. 모교 발전을 위해 또 학생들이 자긍심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말하는 그를 위클리한양에서 만나 봤다.

학교 부임 전의 활동이 궁금하다.

on game 토토사이트학교에 오기 전에 많은 일들을 했다. 본교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 귀국 후에는 현대 자동차에서 1년, 한국 에너지 기술연구원으로 2년 일했고 국립 충주대학교에서 6개월간 재직했다. 이곳들에서의 인간관계의 경험이 경직적인 on game 토토사이트와 학생의 관계를 깨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본교 교단에 선 느낌은 어떠한가?

처음엔 내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교단에 섰다. 교단에 서고 난 뒤 더 구체적인 다짐들을 하게 됐다.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on game 토토사이트에게 ‘학자와 연구자로 또 한양의 선배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 많이 든다. 또 혼자의 노력으론 힘들겠지만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그래서 on game 토토사이트이 지금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공부하게 해주고 싶다.

강의에서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내가 강의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신사고’다. on game 토토사이트 것을 창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생각하는 힘은 필수다. 때문에 과목을 불문하고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적의 사고를 하게끔 가르치는 게 내 목표다. 수업은 세미나식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교환하며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또 학생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 의사전달을 배우게 하는 것도 부가적인 이유다.

마지막으로 on game 토토사이트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자기 자신을 믿으라는 말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유학시절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내 선택을 믿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on game 토토사이트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위치는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주어진 것이다. 어차피 해야 할 것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좌절하지 말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김정현 학생기자 rjsgkwhdk@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