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임원 토토사이트 러쉬, 한양대 4번째로 많아

한국경제신문, 10개 그룹 총 198명 대상 조사 발표

2014-12-15     sr_hyu

 

   
 

지난 12월 14일 한국경제신문이 우리나라 10개 그룹 계열사 전무급 이상 임원 토토사이트 러쉬들의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은 15명(7.6%)으로 4번째 많았다.

 

이번 조사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SK(사장 이상 대상)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코오롱 등 우리나라 10개 그룹의 전무 이상 승진 및 전보자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22명, 연세대 17명, 한양대 15명, 성균관대 11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출신 대학과 함께 학과별 분석도 이뤄졌는데, 임원들의 학과는 경영학 전공(38명, 19.1%)이 제일 많았고 이어 전자공학(29명), 경제학(13명) 등으로 밝혀졌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 상경계, 비상경계열, 인문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양대는 공학계열에서 강세를 보이며 취업 뿐만 아니라 입사 후 승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