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봄 대동제 2학기로 프랑스 토토사이트 결정

총학생회 학내 여론 수렴, 국가적 애도에 동참

2014-05-02     HYUnews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클래스업이 2014년 봄 대동제를 2학기로 프랑스 토토사이트하겠다고 결정했다.

 

총학생회장 김창식 학생은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대표해 축제에 대한 결정사항을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올해 봄 대동제는 2학기로 연기하기로 4월 28일 중앙운영위원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의 결과로 전야제와 응원제, 한양가요제 등 총학생회 주관 행사는 1학기에 진행하지 않고, 2학기에 진행한다. 김창식 학생은 봄 대동제 프랑스 토토사이트와 관련해,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뒤 학외 여론을 살피는 한편, 단과대 학생회 의견과 함께 2300여 명의 온라인 설문 양식 등을 바탕으로 학내 여론을 수렴코자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다양한 여론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은 가운데, 장시간의 논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봄 대동제를 2학기로 프랑스 토토사이트하기로 최종결정됐다고 알렸다.

 

총학생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국내의 애도 분위기 가운데 즐거움을 위한 기존과 같은 축제 진행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사회 구성원인 대학생으로서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표현이자 적절한 예의를 갖추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음을 알렸다. 

 

한편 ERICA 캠퍼스 역시 안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고려로 축제를 진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양이라는 공동체로서 이를 외면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총학생회는 5월 중 체육대회와 6월 중 월드컵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세월호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원만한 수습을 기원한다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 총학생회에서 작성한 '봄 축제 프랑스 토토사이트와 관련하여 학우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