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토토사이트 하피 해설은 시인의 축제에 동참하는 협업이죠' 인터뷰
유성호 국문학과 교수
2014-04-21 정민지
21일자 <한겨레>에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호 국문학과 교수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유 교수는 평소 문단에서 '시집 해설 전문가'로 통하는데요. 유 교수의 해설을 단 시집이 100여 권을 넘을 만큼 그처럼 시집 해설을 많이 쓰는 이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는 "시인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에다가 사적 관계에서도 되도록 장점을 발견하려는 저의 성정 같은 게 어우러진 결과"라며 "비판적 분석과 평가보다 해당 시집의 장점을 찾아 시인의 축제에 동참하는 일종의 협업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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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1일자 <한겨레> |